순천시에서는 다양한 생활SOC시설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 1982년까지 승주군청으로 사용하다가 교보생명에 매각, 2015년 순천시에서 매입하여 건물 철거·존치부터 활용방안·운영에 이르기까지 주민 주도로 결정하여 음약연습실, 녹음실, 동아리실, 청년센터가 들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생활문화복합시설입니다.
안력산의료문화센터 : 1916년에 설립된 안력산 병원 격리병동은 개인에게 매각되어 주택으로 사용되다가 전문가 자문을 받아 근대 건축물로 복원하였으며 일부 공간을 순천시 의사회에서 운영하며 매월 2회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일부는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청수정 카페 : 마을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는 70년 된 한옥을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과 수익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청수골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엄니밥상을 메뉴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연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공간입니다. 2019년에는 도시재생형으로는 최초로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란다를 판매하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모범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장안창작마당 : 순천에서 유명한 정육식당이 있던 자리를 매수하여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주민, 예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공유부엌, 공유 식당, 공유 냉장고, 목공소, 장안여인숙, 장안텃밭, 레지던시 등의 활동공간을 구성하여 다양한 주민이용 프로그램과 타 지역 예술인 활동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문안내소&정원 : 순천부읍성 서문터가 위치한 장소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정리해 정원 작가에게 재능 기부를 받은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마을방송국, 다목적실(전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방, 마을안내소를 설치하여 주민단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작예술촌 1호 : 도시재생 활성화의 일환으로 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첫 창작예술촌입니다. 선도지역 내 빈 건물 및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가의 레지던시로 활용하며 쇠퇴한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으로 재생하였습니다.
김혜순 한복공방 (창작예술촌 2호) : 김혜순 한복 명인과 MOU를 체결하고 2015년까지 주택으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한복 활동 거점공간이자 한복문화 교육·전수·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강훈 아트스튜디오 (창작예술촌 3호) : 2012년까지 중앙동파출소로 활용되다가 폐쇄된 후, 3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건물을 지역 작가, 미술단체와 협력하여 창작예술촌으로 리모델링하고 동북아작가 교류전, 청년작가전, 지역 원로작가전, 민화초대전, 예술가 후원 메세나 프로젝트, 중견작가 초대전 등 상설 및 기획전시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순천부읍성 역사문화관광자원화사업 : 순천부읍성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공간을 조성하고 부읍성의 남문터 일원에 역사·문화·예술·교육의 핵심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매산뜰 생태주차장 :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43대의 주차공간을 103대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수목 식재 및 빗물저금통, 나무로 만든 주차 스토퍼 등을 설치패 편의성을 살렸으며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구조 변경해 탄생하였습니다.